[날씨] 전국 흐리고 곳곳 눈·비…낮 최고 9도

지난 21일 서울 용산역 앞 모습. 사진=연합뉴스
토요일인 24일은 전국 곳곳에 비나 눈이 내리겠다.

전남권은 가끔 비 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고, 밤부터 25일 아침 사이 중부지방과 전북과 경상권서부에 비나 눈이 내리겠다. 제주도 일부 지역도 25일까지 가끔 비나 눈이 오겠다.25일까지 예상 적설량은 경기북부·남동부, 서해5도 1∼3㎝, 서울·인천·경기남서부 1㎝ 내외, 강원내륙 1㎝ 내외다. 대전·세종·충남에는 1㎝ 내외로 예보됐다. 충북에는 1㎝ 미만의 눈이 쌓이겠다.

전북동부에는 1∼5㎝의 눈이, 전남동부내륙(지리산부근)에는 1㎝ 내외의 눈이 내리겠고, 경북서부내륙과 경남서부내륙(지리산부근)에는 1㎝ 내외의 눈이 오겠다. 제주도 적설량은 5∼15㎝로 예상됐다.

같은 기간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 강원지역, 대전·충남지역 5㎜미만, 충북 1㎜로 전망됐다. 광주·전남에는 5∼10㎜가, 전북에는 5㎜의 비가 내릴 예정이다.대구를 제외한 경상권에는 5㎜ 미만의 비가, 대구에는 1㎜ 내외의 비가 내리겠다. 제주도 강수량은 10∼40㎜로 예보됐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3∼9도로 예보됐고,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으며,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을 나타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1.0∼3.0m, 서해 앞바다에서 0.5∼1.5m, 남해 앞바다에서 0.5∼3.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0∼4.0m, 서해 0.5∼3.5m, 남해 1.5∼4.0m로 예상된다.

신현아 한경닷컴 기자 sha011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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