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부동산개발전문가협회, 부동산개발 전문인력 사전교육 세종 개강

한국부동산개발전문가협회(회장 홍주현)는 29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충청권 및 호남권 지역을 대상으로 부동산 개발 전문인력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은 부동산개발 관련 회사를 설립하거나, 취업하려는 사람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사전의무교육이다.교육 장소는 세종시 LH 세종시 종합주거복지센터 1층 대회의실이다.

한국부동산개발전문가협회는 지난해 국토교통부 고시(제2023-347호)로 부동산개발 전문인력 교육기관으로 지정받았다.

홍주현 한국부동산개발전문가협회 회장은 “이번 집합교육은 부동산산업 종사자들의 다양한 교류를 통해 실제 현장에서 바로 활용될 수 있도록 한 게 특징”이라며 “부동산 개발사업의 리스크관리부터 사업의 타당성 분석까지 총체적인 개발사업의 개념과 팀별 개발사업 발표를 통해 실무 전문가들과 전문성을 갖추도록 준비했다”고 말했다.한국부동산개발전문가협회는 부동산개발에 전반적인 실무 경험과 선진이론을 겸비한 교수진을 갖췄다.

개발전문가들과 정보교류 및 어려운 고충을 해결할 수 있는 네트워크를 형성하도록 운영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수료 후 현장에서 바로 활용될 수 있도록 관련 실무 교과목을 중심으로 편성했다.하반기에는 부동산개발 전문인력 교육 형식을 집합교육과 회사, 실무현장에서 손쉽게 수업에 참여할 수 있는 온라인교육으로 병행할 계획이다.

다양한 부동산개발 종사자 및 부동산산업 종사자들이 더욱 쉽고 편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교육 형식과 방법을 지속적으로 모색해 운영할 예정이라고 협회 측은 밝혔다.

부동산개발 전문인력 사전교육 등 관련 상담은 협회 사무처 또는 홈페이지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세종=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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