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힐스테이트 더샵 상생공원' 분양

2단지 1668가구 우선 공급
대규모 공원 인접해 환경 쾌적
현대엔지니어링과 포스코이앤씨 컨소시엄이 이달 경북 포항에서 ‘힐스테이트 더샵 상생공원’(투시도)을 선보인다.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조성돼 쾌적한 주거 환경을 누릴 수 있다는 게 특징이다.

포항 남구 대잠동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2개 단지, 총 266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가운데 지하 5층~지상 35층, 1668가구(전용면적 84~178㎡)로 구성된 2단지가 우선 공급된다.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84㎡A 973가구 △84㎡B 126가구 △84㎡C 183가구 △127㎡ 374가구 △139㎡P 6가구 △178㎡P 6가구다.상생공원 특례사업은 약 77만㎡의 공원시설과 17만여㎡의 비공원시설로 이뤄진다. 도로로 분절된 4개의 공간을 연결하는 상생공원은 포항의 랜드마크로 거듭날 전망이다. 공원 안에는 포스코 야간 경관을 즐길 수 있는 전망대와 하늘길, 워터프라자, 아트프라자, 국민체육센터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포항시청과 영일대 호수공원, 포항성모병원, 이마트, 롯데마트, 이동종합시장 같은 생활 편의시설도 가깝다. 대이초교와 이동중, 포항제철고 등 교육시설도 인접해 있다. 주위에 이동 학원가도 형성돼 있다. 포스코대로와 희망대로를 통해 포항 시내 곳곳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어 교통 여건도 좋은 편이다. 포항고속·시외버스터미널과 KTX 포항역 등 광역 교통망도 잘 갖춰져 있다.

이인혁 기자 twopeopl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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