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생명 변액보험 수익률 1위 질주…글로벌 자산배분의 힘

75.1% 해외에 투자
미래에셋생명의 변액보험 수익률 1위 질주가 계속되고 있다. 미래에셋생명은 글로벌 자산배분 원칙을 바탕으로 수익률 1위를 유지하며 국내 변액보험 시장을 선도하는 ‘리딩 컴퍼니’의 위상을 지키고 있다.

중장기 수익률은 미래에셋생명이 1위를 독식 중이다. 생명보험협회 공시자료를 바탕으로 변액보험펀드의 총자산 수익률을 산출하면, 미래에셋생명은 11월 23일 기준 변액보험 총자산 5년 수익률 32.4%로 생명보험사(총자산 30조 이상, 생보협회 2023년 2분기 기준) 중 1위를 차지했다. 또 총자산 5년 수익률은 주식형, 주식혼합형, 채권형, 채권혼합형 등 주요 유형별 수익률 4개 부문에서 모두 1위를 달성했다.

전문가들은 변액 적립금의 75.1%를 해외에 투자하는 미래에셋생명의 글로벌 분산투자 원칙이 성과로 이어진 것으로 평가했다. 미래에셋생명은 변액보험 자산의 75.1%를 해외자산에 투자한다. 3분기 기준 15.5%에 머무는 업계 평균 해외투자 비중을 크게 상회하며 글로벌 분산 투자를 선도하고 있다.

미래에셋생명은 변액보험 해외투자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고 강조한다. 위득환 미래에셋생명 변액운용본부장은 “가입자의 노후 생활의 기반이 될 변액보험 자산이 국내 자산에만 집중된다면 대외 의존도가 높은 한국 경제의 변동성 리스크를 피할 수 없다"고 분석했다. 그는 "성과를 만들어내는 원천을 분산시키는 진정한 의미의 분산투자를 위해 글로벌 투자는 필수”라며 “더 많은 자산가들이 투자 목적으로 변액보험 상품을 활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현우 기자 hkang@hankyung.com

핫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