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태 일레븐건설 대표 "김포서 서울과 가장 가까워…후분양으로 꼼꼼하게 시공"

2023 하반기 한경 주거문화대상
“가능성을 현실로 만드는 디벨로퍼로 주거 문화를 선도하는 기업이 되겠습니다.”

김정태 일레븐건설 대표(사진)는 2023년 하반기 한경주거문화대상 종합대상을 받은 소감을 이렇게 밝혔다. 그는 고촌센트럴자이의 뛰어난 입지와 후분양의 장점에 주목했다.김 대표는 “김포에서도 서울과 가장 가까운 고촌읍에 5년 만에 공급되는 새 아파트”라며 “예비청약자가 안심하고 청약할 수 있도록 후분양제를 도입했다”고 말했다. 그는 “입주할 아파트의 공사 현황을 확인할 수 있어 더욱 안전하고 꼼꼼하게 시공하는 데 주력했다”고 덧붙였다.

앞으로 도전적인 주거 문화 창조를 위한 비전도 제시했다. 김 대표는 “지금까지 용인과 김포 등 수도권 각지에서 개발사업을 하며 집 안에서 안식을 얻을 수 있는 주거 문화를 구현하고자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적재적소에 맞는 단지 배치, 혁신적 평면 설계, 선도적 디자인 발굴 등을 위해 지속적으로 고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32년 디벨로퍼 선두 기업이라는 자부심에 걸맞게 풍부한 노하우와 탄탄한 자금력을 바탕으로 미래 주거문화를 혁신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단지 내부에 대한 자부심도 강조했다. 김 대표는 “단지 내부는 주거 쾌적성을 높여 집 안에서 편안한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며 “남향 위주로 배치해 채광과 일조권 효율을 높이고, 대부분의 유형에 4베이(방 3개와 거실 전면 향 배치) 맞통풍 구조를 적용해 환기가 잘되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차별화된 입주민 특화 커뮤니티도 언급했다. 그는 “시니어클럽·어린이집·돌봄센터를 비롯해 작은도서관·골프연습장·주민운동시설·사우나 등을 마련해 입주민의 만족도를 끌어올리는 데 주력했다”고 말했다.

서기열 기자 philo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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