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YS 3주기 추모식…국립현충원서 엄수

고(故) 김영삼(YS) 전 대통령 8주기 추모식이 22일 오후 서울 동작동 국립현충원에서 엄수된다.

이날 추모식에는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윤재옥 원내대표·유의동 정책위의장,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 등 여야 지도부와 소속 의원들이 대거 참석한다.국민의힘에서는 인요한 혁신위원장도 참석할 예정이다.

윤석열 대통령은 취임 첫해인 지난해 YS 서거 7주기를 맞아 현충원 묘역을 별도 참배했다.

올해 대통령비서실에서는 이진복 정무수석이 추모식에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권노갑·김덕룡·김무성·정대철·정병국·한광옥 전 의원 등 옛 동교동·상도동계 원로들도 자리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참석했던 김진표 국회의장은 공무상 참석이 어렵다는 뜻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 김현철 김영삼대통령기념재단 이사장과 손자 김인규 전 대통령실 행정관 등 유족이 추모객을 맞는다. 김 전 행정관은 내년 4월 총선 출마를 위해 최근 대통령실을 떠났다.참석자들은 현충관에서 예정된 추모식 후 묘역으로 이동해 헌화한다.

이에 앞서 오전 10시 상도동 김영삼도서관에서 문민정부 출범 30주년 세미나도 열린다.

김영삼민주센터 이사인 김무성 전 대표가 사회를 맡고 이홍규 카이스트 명예교수가 발표할 예정이다.


조시형기자 jsh1990@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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