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머큐리, 삼성-네이버 '스마트 빌딩'기술 주도 맞손...국내 최초 WFA 인증 고객사 '강세'

머큐리의 주가가 강세다. 삼성전자와 네이버클라우드가 5G, 클라우드 등 최신 기술을 활용해 스마트 빌딩 시장을 주도하기 위해 손을 잡았다는 소식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머큐리는 삼성전자를 고객사로 두고 있다. 또한 국내 최초로 통신사용 차세대 와이파이6 공유기에 대해 국제와이파이협회(WFA)로부터 인증을 획득했으며, 5G 라인업을 모두 보유한 업체다.

13일 13시 29분 머큐리는 전일 대비 3.43% 상승한 5,730원에 거래 중이다.삼성전자는 네이버클라우드와 함께 서울시 강남구 '엔클라우드 스페이스(Ncloud Space)'에서 국내외 미래형 인텔리전스 오피스빌딩 사업 성장 가속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이날 밝혔다.

최근 오피스 환경이 다양해지면서 생산성 확보가 기업 운영의 필수 요소로 자리 잡고 있다. 삼성전자는 스마트싱스, 5G 등 최신 기술과 네이버 1784 신사옥에 적용한 네이버클라우드 자체 솔루션을 연동해 기업간거래(B2B) 고객대상 통합 솔루션 패키지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머큐리는 삼성전자를 고객사로 둔 통신장비 업체다. 머큐리는 국내 최초로 통신사용 차세대 와이파이6 공유기에 대해 국제와이파이협회(WFA)로부터 인증을 획득했으며, 5G 라인업을 모두 보유했다. 또한 최근 머큐리는 개발중인 매터 장치를 활용한 스마트홈 시연을 선보였다.

김광수 한경닷컴 객원기자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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