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 가천코코네스쿨, 스타트업 축제 ‘COME UP’ 참여

가천대학교(총장 이길여) 창업대학 가천코코네스쿨이 중소벤처기업부와 코리아스타트업포럼 주최로 8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스타트업 축제인 ‘COME UP 2023’에 참여했다.

가천대는 가천코코네스쿨 학생들에게 스타트업 혁신 사례를 배우고 기업가정신을 고취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려는 목적으로 행사에 참여했다. 컴업은 한국의 우수한 스타트업 생태계를 전 세계에 알리고 한국 창업기업들이 글로벌 스타트업 생태계와 교류하는 장이다. 국내 스타트업의 해외진출과 투자유치 등을 위한 글로벌 스타트업 행사다.

세션은 1부엔 검증된 퍼스널트레이너를 소비자에게 연결해주는 ‘Fibud (송채겸 대표)’, K-POP 음악과 드라마 OST에 투자할 수 있는 플랫폼인 ‘FANFT(신용섭 대표)’, 일상의 기록을 통해 진정한 나와 만날 수 있는 생성AI 서비스를 제공하는 ‘룩’ (곽서준 대표) 등이 소개됐다. 가천코코네스쿨 학생들의 IR 발표도 진행됐다.

2부는 장대익 창업대학장이 ‘인간본성이 깃든 창업공동체, 가천코코네스쿨에 대한 소개와 그 의미’에 관한 강연을 벌였다. 법률과 ICT, K컬쳐 등에 대한 다양한 토론이 이어졌다.가천대는 지난해 스타트업 창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창업대학인 가천코코네스쿨을 만들었다. AI관 6층(약 2560㎡)에 30억 원 규모를 투자해 만든 가천코코네스쿨은 아이디어 회의 등이 가능한 라운지, 세미나실, 커뮤니티 시설 등으로 꾸며져 있다.

창업대학은 창업학기와 창업활동 프로젝트학기로 운영된다. 창업학기제는 소정의 선발 절차를 거쳐 선발된 30명이 한 학기 동안 스타트업 창업프로젝트 등 6과목 18학점을 이수하는 방식이다. 창업프로젝트학기제에 진입한 학생들에게는 팀별 최대 1억 5000만원을 지원한다.
가천대 코코네스쿨이 참여한 스타트업 축제 ‘COME UP’에서 Fibud의 송채겸 대표가 IR을 하고 있다. 가천대 제공
수원=윤상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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