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이 자영업 전략 알려준다"…신한은행, 'SOHO사관학교' 27기 개강

지난 3일 서울 태평로2가 신한은행 본점에서 진행된 ‘신한 SOHO사관학교 27기’ 개강식에서 김정남 신한은행 기업고객부 본부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신한은행 제공
신한은행은 지난 3일 서울 태평로2가 신한은행 본점에서 소상공인을 위해 맞춤형 경영 컨설팅을 지원하는 ‘신한 SOHO사관학교 27기’ 개강식을 열었다고 6일 밝혔다.

‘신한 SOHO사관학교’는 2017년부터 시작된 신한은행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음식업·서비스업·소매업 등 다양한 업종의 자영업자 및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마케팅 전략과 사업운영 노하우 등의 경영 컨설팅을 제공한다.이번 ‘신한 SOHO사관학교 27기’는 외식, 서비스 등 업종의 자영업자 30여명을 대상으로 컨설팅을 진행한다. 컨설팅은 △사업 성공을 위한 브랜딩 및 마케팅 전략 △소상공인 대상 금융지원 제도 등 사업 운영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내용을 주제로 한다. 컨설팅 기간은 11월 3일부터 8주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소상공인의 안정적인 사업 경영을 돕기 위해 양질의 컨설팅을 제공하겠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과 함께 상생하며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금융상품 및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신한은행은 ‘신한 SOHO사관학교’뿐만 아니라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게 1대 1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하는 ‘신한SOHO성공지원센터’, 세무·법률·SNS마케팅 등 자영업자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성공 두드림 맞춤교실’, 비수도권 소상공인을 위해 직접 찾아가 컨설팅을 제공하는 ‘성공 두드림 세미나’ 등 다양한 소상공인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정의진 기자 justji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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