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평일 저녁·토요일에도 문 여는 영업점 확대

2023 KCSI 우수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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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이 2023년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KCSI) 조사 은행 부문 1위를 차지했다. 20회째 1위다.

신한은행은 국내 금융권 최초로 ‘고객만족경영’을 도입하고 시대 변화에 맞춰 차별적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며 대한민국 금융 서비스 선도해왔다.

신한은행은 고객보호를 최우선 과제로 선정하고 각종 제도와 시스템을 고객 관점에서 재설계하고 있다. 고객보호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는 ‘소비자보호그룹’은 금융소비자보호법 정착을 위한 현장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평일 저녁과 토요일에도 문을 여는 ‘이브닝플러스’와 ‘토요일플러스’ 영업점, 영업점에 가지 않고도 상담 및 업무 처리가 가능한 ‘화상상담서비스’ 등 새로운 고객 접점 채널을 지속 확대해 나가고 있다.은행권 최초로 금융소비자보호 통합 플랫폼인 ‘소보플러스+’도 선보였다. 고객 의견을 통합하고 고객과 직원 간 소통 강화 등을 통해 현장 중심 맞춤 지원과 서비스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민원·칭찬·제안 등 고객의 목소리와 대면 및 비대면 금융 경험을 데이터화해 고객관리 및 서비스 개선에 활용하고 있다.

금융소비자 보호에도 주력하고 있다.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관련 종합 솔루션 플랫폼인 ‘지켜요(소중한 나의 자산)’가 대표적이다. ‘우리가족 암호만들기’ 등으로 보이스피싱 사고 예방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최근에는 누구나 디지털금융 등을 쉽게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차별화된 금융 교육 센터 ‘신한 학이재’를 개관했다. ‘신한 학이재’에서 디지털과 비대면 금융에 익숙하지 않은 시니어 등 고객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는 다양한 디지털 금융 교육 및 기기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보이스피싱, 파밍, 스미싱 등 금융사기 피해로부터 고객의 소중한 자산을 안전하게 보호하고자 금융감독원과 함께 제작한 금융사기 피해 예방 교육도 진행한다.정상혁 신한은행장은 “상생·포용금융 실천을 통해 고객 모두의 행복한 내일과 직원의 밝은 미래를 함께 완성해가는 멋진 은행을 만들어 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미옥 기자 histm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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