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생명, 100% 모바일로 진행되는 아파트 담보대출 출시

하나생명은 대출 신청부터 실행까지 100% 모바일로 진행되는 '하나생명 아파트 담보대출'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영업점 방문 없이 하나생명 아파트 담보대출 앱에서 모든 절차가 이뤄져 간단한 정보 입력만으로 대출 한도와 금리까지 3분 안에 조회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소득서류 및 재직서류 등 대출에 필요한 서류도 스크래핑을 통해 자동 제출되며, 전자 등기를 이용해 인감이나 인감증명서 및 등기권리증의 서류 제출 없이 손님의 편의성을 제고했다는 설명이다.

기존에는 1금융권에서만 모바일 아파트 담보대출이 가능했지만, 이번 출시로 중저신용자들도 편리하고 신속한 100% 모바일 아파트 담보대출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차주별 DSR도 최대 50%가 적용되며, 거치기간도 선택의 폭이 넓어져 아파트 담보대출이 필요한 손님들에게 원활한 금융 지원이 될 것으로 회사는 기대하고 있다.하나생명 모바일 아파트 담보대출은 근로·사업·연금소득자 등 소득 증빙이 가능한 손님을 대상으로 하며, KB부동산 시세 확인이 가능한 아파트일 경우 생활안정자금부터 아파트 구입자금까지 신청 가능하다.

2023년 10월 기준 최저 금리는 연 5.15%로 상환 방식은 원금균등분할상환 또는 원리금균등분할상환으로, 대출기간은 최대 40년, 대출한도는 최대 10억원이다.

하나생명은 출시 기념으로 금리감면 및 중도상환수수료를 면제해주는 프로모션을 한시적으로 진행하며, 자세한 안내는 하나생명 모바일 아파트 담보대출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상훈 하나생명 경영기획·투자본부 상무는 "이번에 출시한 하나생명 모바일 아파트 담보대출은 다양한 거치기간과 유연한 대출한도를 이용해 손님 상황에 맞는 최적의 대출 설계가 가능하다"며, "복잡한 서류 절차 없이 100% 모바일로 진행돼 손님들이 최대한 쉽고 편리하게 대출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한 만큼, 앞으로도 손님 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슬기기자 jsk9831@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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