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시티, 위메이드 中 5000억 규모 IP 독점공급 계약 소식에 게임개발 MOU 부각

21일 조이시티의 주가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위메이드가 전날 중국계 게임사인 액토즈소프트로부터 ‘미르의전설2, ‘미르의전설3’ 라이선스 계약금 1000억 원을 받았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위메이드와 파트너십을 맺고 있는 조이시티가 영향을 받는 것으로 풀이된다.위메이드 자회사 ‘전기아이피’와 액토즈소프트는 지난달 9일 ‘미르의전설2, ‘미르의전설3’의 중국 독점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 액토즈소프트는 미르의전설라이선스 사업을 독점하고 향후 5년간 매년 1000억 원씩 총 5000억 원을 수령한다.

2021년 조이시티와 위메이드는 블록체인 기술이 적용된 다양한 장르의 게임을 서비스할 수 있도록 파트너십을 구축하였으며, 신규 게임 시장에 대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한다고 밝혔다.

또한 2022년 위메이드와 조이시티는 ‘크립토볼Z’의 위믹스 플랫폼 온보딩 계약을 체결했다.조성원 조이시티 대표는 “조이시티가 집중하고 있는 전쟁 게임 장르는 블록체인 기반으로 운용하기에 좋은 적합성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며, 블록체인 기술 선두업체인 위메이드와 협력을 통해 전쟁 게임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선보이고 많은 글로벌 유저들에게 재미를 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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