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코노미 콘서트 2023] "GTX 투자기회는 D노선에…'이곳'으로 역 바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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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전문가' 표찬 하우에스테이트 대표
23일 집코노미서 10가지 GTX 이슈 강연
D노선 변경 가능성 80%…공항철도에도 '기회'
표찬 하우에스테이트 대표는 20일 “GTX-A·B·C노선은 역이 확정됐고, 대선공약이었던 E나 F노선은 실현 가능성이 불투명하다”며 이 같이 말했다. 국내 대표적인 철도 전문가인 그는 ‘GTX 족집게’로도 불린다. 노선변경과 추가역 등 이슈와 관련해 내놓은 예상들이 높은 적중률을 보여서다. 표 대표는 22~23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D홀에서 열릴 ‘집코노미 박람회 2023’에서 ‘GTX 대예측’을 주제로 투자 노하우를 전한다. 그는 “C노선이 결과적으로 기존 철도 노선을 활용하는 방향으로 결론 난 것은 사업성 때문”이라며 “같은 맥락에서 D노선도 노선변경이 이뤄질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했다.
‘김부선’이라고도 알려진 GTX-D는 김포 장기역에서 부천종합운동장까지 21.1㎞를 신설하는 내용으로 확정돼 있다. 국토부가 최근 서울역까지 직결하는 방향으로 기획재정부에 예비타당성조사를 신청해 노선변경을 추진중이다.
표 대표는 23일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해 향후 5년간 발생할 GTX관련 이슈 10가지에 대해 강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