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외인 매수 힘입어 '상승'…코스닥은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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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코스닥은 외국인의 매도세에 밀려 하락하고 있다.
13일 오전 9시 7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7.44포인트(0.29%) 오른 2544.02를 가리키고 있다. 지수는 전일 대비 0.36포인트(0.01%) 밀린 2536.22에 개장했지만 곧바로 상승 전환했다.유가증권 시장에서 외국인은 홀로 466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283억원, 199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들은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1.13%), SK하이닉스(3.08%) 등 반도체 관련주의 주가는 강세를 띠고 있다. 반면 LG에너지솔루션(-1.5%), POSCO홀딩스(-1.1%), LG화학(-2.15%) 등 2차전지 관련주의 주가는 하락하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2.62포인트(0.29%) 하락한 895.42에 거래되고 있다. 지수는 전일 대비 2.1포인트(0.23%) 내린 895.94에 거래를 시작했다.투자주체별 수급을 보면 외국인이 홀로 265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155억원, 139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의 주가는 엇갈리고 있다. 에코프로비엠(-0.72%), 에코프로(-0.75%), 엘앤에프(-3.02%) 등 2차전지 관련주가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포스코DX(-4.89%), HLB(-4.08%)도 하락하고 있다. 반면 알테오젠(3.86%), HPSP(2.37%)의 주가는 상승하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1.7원 하락한 1325.8원을 가리키고 있다.앞서 뉴욕증시의 주요 지수는 기술주들이 부진한 흐름을 보이며 일제히 하락했다.
12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7.73포인트(0.05%) 하락한 34,645.99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일 대비 25.56포인트(0.57%) 하락한 4,461.9에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44.28포인트(1.04%) 내린 13,773.61에 마감했다.
진영기 한경닷컴 기자 young71@hankyung.com
13일 오전 9시 7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7.44포인트(0.29%) 오른 2544.02를 가리키고 있다. 지수는 전일 대비 0.36포인트(0.01%) 밀린 2536.22에 개장했지만 곧바로 상승 전환했다.유가증권 시장에서 외국인은 홀로 466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283억원, 199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들은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1.13%), SK하이닉스(3.08%) 등 반도체 관련주의 주가는 강세를 띠고 있다. 반면 LG에너지솔루션(-1.5%), POSCO홀딩스(-1.1%), LG화학(-2.15%) 등 2차전지 관련주의 주가는 하락하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2.62포인트(0.29%) 하락한 895.42에 거래되고 있다. 지수는 전일 대비 2.1포인트(0.23%) 내린 895.94에 거래를 시작했다.투자주체별 수급을 보면 외국인이 홀로 265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155억원, 139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의 주가는 엇갈리고 있다. 에코프로비엠(-0.72%), 에코프로(-0.75%), 엘앤에프(-3.02%) 등 2차전지 관련주가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포스코DX(-4.89%), HLB(-4.08%)도 하락하고 있다. 반면 알테오젠(3.86%), HPSP(2.37%)의 주가는 상승하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1.7원 하락한 1325.8원을 가리키고 있다.앞서 뉴욕증시의 주요 지수는 기술주들이 부진한 흐름을 보이며 일제히 하락했다.
12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7.73포인트(0.05%) 하락한 34,645.99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일 대비 25.56포인트(0.57%) 하락한 4,461.9에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44.28포인트(1.04%) 내린 13,773.61에 마감했다.
진영기 한경닷컴 기자 young7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