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펙트라, 믿고 쓰는 육아용품…전세계 40여국에 진출

유진메디케어의 육아용품 전문 브랜드 ‘스펙트라’는 전 세계 40여 개국에 진출한 글로벌 브랜드다. ‘믿고 쓰는 육아용품’이라는 브랜드 슬로건 아래 지난 24년간 다양한 육아용품을 선보였고, 끊임없는 연구개발과 높은 수준의 품질관리로 소비자 신뢰를 얻고 있다.

스펙트라는 유축·수유용품부터 젖병 및 쪽쪽이, 젖병소독기 등 모유 수유 관련 제품을 판매한다. 젖병소독기 시장에는 기존에 쌓아온 브랜드 인지력을 바탕으로 2019년 진출해 빠르게 성장했다.
스펙트라의 ‘UV-LED(자외선 발광다이오드) 젖병소독기’는 9개의 UV LED 살균 램프가 위아래에 배치돼 있다. 가정 내 주요 세균인 대장균, 황색포도상구균, 살모넬라균, 녹농균, 페렴간균 등에 대한 살균 실험에서 살균력 99.999% 인증을 받았다. 99.999% 살균 등급은 살균력 시험에서 부여하는 최고 등급이다.

또한 듀얼 건조팬을 적용해 건조 시간을 줄이고 물기를 확실히 제거해 살균 효율을 높였다. 건조 시 높은 온도에 의한 변형이나 환경호르몬 배출 걱정으로부터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온도센서를 적용해 내부 온도는 약 40도로 유지된다. 버튼 하나만 누르면 저온 건조와 자외선 살균, 환기 등이 자동으로 진행되는 오토 모드도 있어 누구나 쉽게 제품을 사용할 수 있다.스펙트라는 지난해 10월 UV-LED 젖병소독기에 5가지 색상을 입힌 컬러 에디션을 출시했다. 인테리어와 디자인을 중시하는 소비자 수요를 파악한 전략이다. 소프트 베이지, 소프트 핑크, 소프트 민트, 소프트 옐로우, 소프트 바이올렛 중 한 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

노유정 기자 yjro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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