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신파스 아렉스, 하나의 파스로 냉온찜질 두 가지 효과

신신제약의 신신파스 아렉스가 ‘2023 올해의 브랜드 대상’ 붙이는관절염치료제 부문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신신파스는 1959년 신신제약 설립과 함께 생산한 대한민국 최초의 파스로, 당시 값비싼 일본 제품에 의지하던 국민에게 합리적인 가격의 국산 제품을 선보이며 파스 독립을 이뤄냈다. 신신제약은 꾸준한 연구개발을 통해 국내에서 가장 많은 파스 라인업을 보유한 ‘파스의 명가’로 거듭났다.
2007년 기술력과 제조 노하우를 집약해 출시한 신신파스 아렉스는 국내 최초로 하나의 파스에 냉온찜질 두 가지 효과를 담아냈다. 부착과 동시에 차갑게 부기를 빼주고 차츰 뜨거워져 혈액 순환을 도와 통증 완화에 탁월한 효과를 보인다. 유기용매 대신 천연고무 연합 방식으로 제작돼 친환경적일 뿐만 아니라 피부가 약한 노년층에 큰 인기다.

신신파스 아렉스는 2023년 2월 파스류 중 최초로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 표시를 도입하면서 1위 파스 브랜드로서 사회적 책임에 앞장섰다. 약물 성분을 보존해야 하는 파스 포장지의 특성상 별도 점자 스티커 라벨을 붙이는 방안을 마련해 안전성과 품질 유지 문제를 해결했다.신신제약은 촉촉함을 제공하는 카타플라즈마 제형의 ‘신신파스 아렉스 마일드’와 바르는 타입의 ‘신신아렉스 로션’, 경구제로 새롭게 출시하는 ‘아렉스알파 정’까지 다양한 라인업을 갖췄다.

신신제약은 파스로 대표되는 첩부제 생산 노하우를 기반으로 고령화 질환 분야에서 부작용을 개선하고 복용 편의성을 높인 전문의약품 개량 신약 개발에 집중하면서 경피약물전달체계(TDDS) 플랫폼 기반 신약 개발 기업으로의 도약을 준비 중이다.

신정은 기자 newyeari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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