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레나 인천학익' 562가구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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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본주택 문 열어…7일 특공한화 건설부문이 인천 미추홀구 학익지구 중심 지역에서 ‘포레나 인천학익’(조감도)을 공급한다. 5000가구 규모의 학익지구 내 주요 생활 인프라를 모두 누릴 수 있다.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 주목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5개 동, 562가구(전용면적 39~84㎡)로 조성된다. 이 중 일반분양은 250가구(전용면적 49~74㎡)다. 인천에서 희소성이 높은 중소형 가구 위주로 구성된다. 오는 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청약을 시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16일, 정당계약은 28일부터 이뤄진다.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가 적용돼 계약자의 부담을 줄인 게 특징이다.단지가 들어서는 인천 학익지구는 5000가구 브랜드 타운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단지 인근에는 학익SK뷰와 주안자이파크 등 브랜드 아파트가 들어서며, 생활 인프라도 개선되고 있다. 학익지구에서도 원도심에 들어서는 단지는 교통과 교육, 생활 인프라를 모두 누릴 수 있다. 제2경인고속도로가 인접해 있다. 2026년 개통 예정인 수인분당선 학익역을 이용할 수 있다.
교육 여건으로는 연학초와 인주초·중, 학익초·고, 학익여고, 인하사대부고 등이 인근에 있다. 인하대도 가까운 편이다. 문학도시자연공원, 관교공원, 문학산, 승학산 등 녹지공간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포레나’ 브랜드에 걸맞은 우수한 설계도 도입한다. 모든 가구를 남향 위주로 배치해 통풍과 채광을 동시에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게다가 넓은 동간 거리로 설계해 조경 공간을 최대한 확보할 예정이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어린이놀이터와 어린이집, 스쿨버스 정류장을 비롯해 골프연습장과 운동시설, 독서실, 북하우스 등이 마련된다.분양 관계자는 “주변 도시정비사업으로 주거 환경이 크게 개선되고 있다”며 “포레나만의 혁신설계와 실용성 높은 상품으로 랜드마크 단지를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오상 기자 osy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