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홍중 태평양 변호사, 대한변협 국제위원회 위원장 임명

국제중재 전문가인 김홍중 법무법인 태평양 변호사(사법연수원 32기·사진)가 대한변호사협회 국제위원회 위원장을 맡는다.

태평양은 김 변호사가 대한변협 국제위원회 위원장으로 임명됐다고 7일 밝혔다. 대한변협 국제위원회는 상임위원회로 미국, 유럽, 아시아 등 세계 주요 지역의 변호사 단체들과 교류하는 일을 담당하고 있다. 법조계 현안을 다루는 국제행사를 기획해 다른 국가 변호사들과의 협력을 강화하는 일도 맡고 있다.

김 변호사는 2006년 태평양에 입사해 17년간 국제중재 업무를 해왔다. 대한상사중재원 국제중재센터 국제중재인, 싱가폴국제조정센터 조정인, 세계변호사협회 조직 회원, 세계한인법률가회 이사 등을 맡고 있다. 대한변협에선 지난 2월 말부터 국제이사로 활동 중이다.

김진성 기자 jskim1028@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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