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까지 20분"…청계SK뷰 더블역세권 뜬다

답십리역·용답역 이중역세권
전용 59㎡로만 100여 가구 일반분양
3베이 판상형·탑상형·4베이 판상형 등
기본·유상옵션 이해 쉽게 정리해둬
'큐레이트 룸' 최초 적용 SK의 도전
"저희 회사가 공들여 준비한 '큐레이트 룸'을 처음 시도한 단지입니다."(이현진 SK에코플랜트 분양소장)
서울 지하철 5호선 답십리역에 붙어 있는 청계SK뷰의 모델하우스가 오는 15일 문을 연다. 성동구 용답동 명문예식장과 인근 주택가가 함께 지역주택조합으로 개발한 단지다. 2014년 조합을 설립하고 2020년 사업시행계획 승인을 받아 그해 바로 이주하는 등 다른 지주택이나 재개발에 비하면 속도가 빠른 편에 속한다.
교통이 이 단지의 최대 강점으로 꼽힌다. 서울 지하철 5호선 답십리역이 바로 옆에 있고, 2호선 신답역도 붙어 있다. 광화문·종로 등 도심 업무지구로 출퇴근이 쉬운 입지다. 단지 앞을 지나는 천호대로가 왕복 10차선으로 강남 접근성도 좋다는 평가를 받는다.
인근에 30층 이상 아파트가 없고, 청계천 수변공원이 서쪽으로 인접해 사방으로 트인 조망이 나온다. 북쪽의 청량리와 이문동 일대에 올 하반기에만 7000가구에 달하는 아파트가 일반분양으로 쏟아지는데, 그럼에도 이 단지의 분양가가 전용면적 84㎡ 기준 12억원을 웃돌 것으로 예상되는 이유다. 인근 단지인 '힐스테이트 청계'나 '래미안 위브'가 전용 59㎡ 기준 9억9800만~10억5000만원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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