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프라인 집중분석] 레고켐바이오 “LCB14, 엔허투 대비 10배 적은 용량으로 동등한 효능”

올해 미국임상종양학회(ASCO)에서 업계의 이목을 끌었던 국내 바이오 회사 데이터는 단연 레고켐바이오의 LCB14가 꼽힌다. LCB14는 레고켐바이오의 독자 기술 콘쥬올(ConjuALL) 링커를 기반으로 트라스투주맙(trastuzumab) 항체에 MMAF(Mono Methyl Auristain F) 페이로드 2개를 접합한 항체약물접합체(ADC) 파이프라인이다. 이번 ASCO 발표를 통해 그동안 레고켐바이오가 주장한 “콘쥬올을 통해 ADC의 강점인 강력한 효능은 유지하면서, 단점인 높은 부작용을 개선할 수 있다”는 이론이 임상에서 증명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 레고켐바이오의 글로벌 사업 개발을 책임지고 있는 채제욱 부사장을 만나 LCB14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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