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공장·진영·나라셀라, 코스닥 상장 일반청약

이번 주 공모주
이번주에는 마녀공장, 진영, 나라셀라 등 세 곳이 코스닥 상장을 위한 일반청약을 받는다.

마녀공장은 오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공모주 일반청약을 한다. 공모가는 22~23일 수요예측을 거쳐 1만2000~1만4000원 사이에서 결정된다. 한국투자증권 유진투자증권이 주관사를 맡았다. 마녀공장은 스킨케어 브랜드인 ‘마녀’를 필두로 네 개 브랜드를 운영하는 토털 코스메틱 기업이다. 신제품 개발, 마케팅 활동과 시너지 창출을 위한 투자에 공모 자금을 사용할 계획이다. 공모 주식은 200만 주, 공모 예정 금액은 240억~280억원이다.고기능성 플라스틱을 제조하는 기업 진영(옛 진영엘디엠)은 22~23일 청약에 나선다. 진영은 기관투자가 대상 수요예측을 거쳐 공모가를 희망 범위(3600~4200원) 상단을 넘어서는 5000원으로 확정했다. 이 회사는 1996년 설립 후 플라스틱 가공 기술을 기반으로 가구와 인테리어 부문의 기능성 시트 시장점유율을 확대하고 있다. 2018년부터 중국 등 해외 시장에 진출했다. 작년 매출 481억원, 영업이익 64억원을 올렸다. 주관사는 하이투자증권이다.

같은 날 일반 청약을 하는 나라셀라는 와인 수입 전문 회사다. 수요예측에서 2만원에 공모가를 확정했다. 희망 범위(2만~2만4000원)의 하단이다. 주관사는 신영증권이다.

류병화 기자 hwahw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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