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소식] 자치경찰위, 교통환경 예측 사업 국비 23억7천만원 확보

(제주=연합뉴스) 제주자치경찰위원회는 경찰청·과학치안진흥센터가 주관한 '2023 자치경찰 수요 기반 지역문제 해결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23억7천500만원을 확보했다.
제주자치경찰위원회는 이번 사업을 통해 제주테크노파크와 공동으로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기반으로 교통사고 위험도, 산간 도로 적설·결빙 등을 예측할 수 있는 교통 환경 예측 모델을 구축할 예정이다.
제주자치경찰위원회는 도민과 관광객 등에 데이터에 기반한 안전한 교통편의 서비스를 제공해 교통사고를 줄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공모에는 제주와 대구 자치경찰위원회가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신청했다.
'자치경찰 수요 기반 지역문제 해결사업' 공모는 지역 치안 등의 문제 해결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로 추진됐다.
민군복합형관광미항 진입도로 개설공사 내달 마무리

(제주=연합뉴스) 제주도는 서귀포시 강정마을 민군복합형관광미항(제주해군기지) 진입도로 개설공사를 다음 달 마무리한다.
도는 2017년부터 올해까지 국비 총 279억원을 들여 1132 지방도(일주도로)에서 민군복합항까지 연결되는 도로 공사를 벌여왔다.
전체 도로 길이는 2.52㎞이며 이 중 2.08㎞는 신설됐고 0.44㎞ 구간은 기존 도로를 정비했다.
도는 도로 공사구간 편입토지(119필지 7만8천737㎡) 등에 대한 보상도 완료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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