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보육시설 아동 위한 금융 체험 교실 열어

신한은행은 지난 19일 서울 중구 명동에 있는 신한은행 금융교육센터에서 보육 시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신한어린이금융체험교실'을 열었다.

신한어린이금융체험교실은 2012년부터 신한은행 임직원들이 강사와 멘토로 참여해 초등학생에게 체험형 금융 교육을 하는 신한은행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이번 교육은 신한은행이 매년 학용품을 지원하는 보육시설에 있는 아동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신한은행 관계자는 "디지털 기기를 활용해 통장 개설, 적금 가입, 환전 등 은행 업무를 경험하도록 하고 있다"며 "쉽게 금융 지식을 전달해 보육 시설 아동들이 올바른 경제 관념을 가질 수 있도록 돕고 있다"고 말했다.

신한어린이금융체험교실은 매월 주말 프로그램으로 진행되고 있다. 신한은행은 향후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금융교육 횟수를 늘릴 예정이다.

박상용 기자 yourpenci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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