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FnC 볼디스트, 인체공학적 설계로 편안한 움직임…'볼디스트' 새 워크슈즈 든든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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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코오롱FnC)이 판매하는 워크웨어 브랜드 ‘볼디스트’가 새로운 워크슈즈 3종을 출시했다. 새로 내놓은 ‘볼트 401’은 볼디스트의 안전화 ‘볼트’ 시리즈 가운데 발목 높이가 4인치인 제품이다.
지금까지 출시된 5~6인치 외에 발목이 낮은 안전화가 필요하다는 고객들의 요청이 있어 추가 개발했다. 발목 걸림 없이 자유롭고 편안하게 움직일 수 있도록 인체공학적 패턴 설계를 적용했다.
바닥이 뚫리는 것을 최소화하도록 고밀도 초강력사 방탄소재 한겹을 기본 사양으로 적용했다. 충격을 흡수하는 뒤꿈치 쿠션을 달아 편안하게 신을 수 있도록 했다.‘어태커 511’은 코듀라 직물을 사용해 내구성과 통기성, 생활 방수기능까지 갖췄다. 볼트 401과 마찬가지로 경량 유리섬유 토캡 및 고밀도 초강력사 방탄소재 3겹을 적용했다.
특히 고기능성 이중 메쉬 원단을 사용해 습기를 잘 흡수하고 빨리 마른다는 평가다. 박병주 코오롱FnC 볼디스트 팀장은 “신제품 3종 출시를 시작으로 하반기에도 신규 작업화를 추가로 선보일 계획”이라며 “차별화한 제품으로 향후 안전화 및 작업화 시장에서 확고한 입지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바지에는 허리에 탈부착할 수 있는 ‘툴 파우치 포켓’을 만들어 다양한 장비를 안전하게 넣을 수 있도록 했다. 옆쪽 주머니에는 드라이버나 필기구와 같은 작은 물건을 넣을 수도 있다.
조끼에는 장갑을 수시로 꽂아 넣을 수 있는 걸이는 물론 못을 보관할 수 있도록 자석을 넣었다. 밑단에는 탈부착할 수 있는 주머니를 둬 큰 장비를 수납하도록 했다.
아라미드는 방탄복에도 사용될 정도로 높은 내구성을 자랑하는 동시에 내연성도 우수해 불에 잘 타지 않는다. 나일론 소재의 일종인 코듀라는 높은 내마모성과 함께 가볍고 빠르게 건조된다는 점이 특징이다.
워크 데님은 코듀라나 아라미드 원사를 데님 원단에 적용한 소재로, 스타일은 유지하면서 일반 데님에 비해 내구성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다. 볼디스트 관계자는 “상품을 직접 체험해본 작업자들이 소속된 다양한 업체에서 단체복에 대한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며 “올해 본격적으로 유통망을 확장해 국내 프리미엄 작업복 시장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미경 기자 capital@hankyung.com
지금까지 출시된 5~6인치 외에 발목이 낮은 안전화가 필요하다는 고객들의 요청이 있어 추가 개발했다. 발목 걸림 없이 자유롭고 편안하게 움직일 수 있도록 인체공학적 패턴 설계를 적용했다.
○고객 피드백 반영한 신제품
이 제품에는 안전하면서도 가벼운 유리섬유 토캡(전면부 보호 캡)도 적용했다. 유리섬유는 열 전도성이 낮아 한겨울에도 발이 차가워지는 것을 방지해준다. 편안한 착화감을 위해 고밀도 초강력사를 사용한 3겹 방탄소재도 활용했다.‘보이저 521’은 간단한 작업 환경 및 아웃도어 활동에 적합하도록 디자인한 작업화다. 앞코 부위를 핫멜트(접착제)로 처리해 마찰이 많고 자주 치이는 발가락을 보호하도록 했다.바닥이 뚫리는 것을 최소화하도록 고밀도 초강력사 방탄소재 한겹을 기본 사양으로 적용했다. 충격을 흡수하는 뒤꿈치 쿠션을 달아 편안하게 신을 수 있도록 했다.‘어태커 511’은 코듀라 직물을 사용해 내구성과 통기성, 생활 방수기능까지 갖췄다. 볼트 401과 마찬가지로 경량 유리섬유 토캡 및 고밀도 초강력사 방탄소재 3겹을 적용했다.
특히 고기능성 이중 메쉬 원단을 사용해 습기를 잘 흡수하고 빨리 마른다는 평가다. 박병주 코오롱FnC 볼디스트 팀장은 “신제품 3종 출시를 시작으로 하반기에도 신규 작업화를 추가로 선보일 계획”이라며 “차별화한 제품으로 향후 안전화 및 작업화 시장에서 확고한 입지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수납 기능 높인 작업복도
볼디스트는 작업화 외에 수납 기능을 강조한 다양한 작업복도 선보이고 있다. 브랜드를 대표하는 제품으로는 ‘E.D.C(Every Day Carry) 포켓 시스템’을 적용한 바지와 조끼가 있다.E.D.C 포켓 시스템은 업무 특성상 옷의 수납공간을 중시하는 작업자들의 수요를 반영한 것이다. 수납 기능을 극대화해 작업자들이 한결 편리하게 느끼고 일에 집중할 수 있도록 상품을 디자인한 것이 특징이다.바지에는 허리에 탈부착할 수 있는 ‘툴 파우치 포켓’을 만들어 다양한 장비를 안전하게 넣을 수 있도록 했다. 옆쪽 주머니에는 드라이버나 필기구와 같은 작은 물건을 넣을 수도 있다.
조끼에는 장갑을 수시로 꽂아 넣을 수 있는 걸이는 물론 못을 보관할 수 있도록 자석을 넣었다. 밑단에는 탈부착할 수 있는 주머니를 둬 큰 장비를 수납하도록 했다.
○내구성 높인 소재 적용
볼디스트는 현장에서 활용도가 높은 작업복을 제안하는 만큼 차별화한 소재를 사용한다. 작업복의 본질인 내구성을 높이기 위해 ‘아라미드’, ‘코듀라’, ‘워크 데님’ 세 가지 소재를 주력으로 쓴다.아라미드는 방탄복에도 사용될 정도로 높은 내구성을 자랑하는 동시에 내연성도 우수해 불에 잘 타지 않는다. 나일론 소재의 일종인 코듀라는 높은 내마모성과 함께 가볍고 빠르게 건조된다는 점이 특징이다.
워크 데님은 코듀라나 아라미드 원사를 데님 원단에 적용한 소재로, 스타일은 유지하면서 일반 데님에 비해 내구성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다. 볼디스트 관계자는 “상품을 직접 체험해본 작업자들이 소속된 다양한 업체에서 단체복에 대한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며 “올해 본격적으로 유통망을 확장해 국내 프리미엄 작업복 시장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미경 기자 capita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