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람상조, 사이버추모관, 모바일 부고…장례문화 주도

2023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
보람그룹의 브랜드인 보람상조가 ‘2023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에서 상조 부문 대상을 받았다.

보람상조는 1991년 최철홍 보람그룹 회장이 만든 상조 전문 브랜드다. 보람상조는 상조업계 최초로 가격 정찰제를 도입하고 ‘링컨 콘티넨탈,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등의 장의 리무진 서비스를 도입하면서 상조업계의 혁신을 이끌었던 기업이다. 국내 최초로 전국 장례행사 직영센터와 장례 의전 도우미를 운영하고 사이버추모관 및 모바일 부고 알림 등의 서비스를 실시하면서 상조문화의 선진화를 주도하기도 했다. 누적 회원수와 행사 건수에서도 업계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장례 서비스의 품질 제고 노력도 계속되고 있다. 보람그룹은 2014년 충남 천안에 보람장례지도사교육원을 설립해 장례 전문인력 육성에도 힘쓰고 있다. 보람그룹이 이를 통해 확보한 전문 장례 인력은 5000여명에 달한다. 이 업체는 2012년 보람상조 사회봉사단을 출범시켜 매년 지역사회와 연계한 봉사활동을 추진하고 2016년 보람할렐루야 탁구단을 창단하는 등 사회공헌 노력도 계속하고 있다. 상조업계 최초의 스포츠 봉사단인 ‘B.L.P 봉사단’은 다양한 재능기부 활동과 탁구용품 전달 등 영역 구분 없는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보람상조는 상조 사업 외에도 그룹 차원에서 여행, 웨딩, 호텔, 건설, 정보기술(IT) 사업 등을 추진하면서 생활 전반에 걸친 종합 생활관리 서비스 기업 브랜드로 그 위상을 높일 계획이다.

이주현 기자 deep@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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