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무’가 된 ESG…기후 정보 공시 시대 ‘성큼’

TCFD 권고안은 그 동안 어느 기업이 온실가스 배출을 적게 하는지에 초점을 맞춘 공시 기준과 달리, 기후변화가 기업가치에 미치는 영향이 무엇인지에 초점을 두고 있다. 이에 따라 TCFD 권고안에서는 온실가스 배출량과 같은 과거 정보뿐만 아니라 기후변화에 따른 기업성과를 예측할 수 있는 미래지향적 정보 공시를 요구한다
[한경ESG] 커버 스토리 - 정보 공시
2023년 ‘기후 공시’ 트렌드는 더욱 거세질 예정이다. 사진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본사 / 연합뉴스
이제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를 빼놓고 기업경영을 말할 수 없을 만큼 ESG가 보편화되었다. ESG는 기업의 선택 사항이 아닌 의무이며, 기업은 생존을 위해 ESG 경영을 실천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 직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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