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명대학교, 서울·천안 캠퍼스간 동일 계열로 전과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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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캠퍼스와 천안 캠퍼스 학생들은 각 캠퍼스에 개설된 교과목을 교차 수강할 수 있다. 소속 캠퍼스의 주전공 학점을 모두 이수한 다음 다른 캠퍼스의 학부 중 제 2·3 전공을 선택해 복수전공을 할 수 있다. 서울과 천안 캠퍼스 간 동일 계열로 전과도 가능하다.서울 캠퍼스는 나군에서 수능 전형 501명, 농·어촌 학생전형 52명, 특성화고교 졸업자 전형 19명을 선발한다. 다군에서는 수능 실기전형으로 47명을 모집한다. 천안 캠퍼스는 가군에서 수능 전형으로 10명을 뽑는다. 나군에서는 수능 전형 343명, 수능 실기 전형으로 139명을 모집한다.
서울 캠퍼스는 나군에서 인문, 자연 및 예체능(애니메이션 전공) 계열을 선발한다. 다군에서는 애니메이션전공을 제외한 예체능 계열의 전 모집 단위를 선발한다. 상명대 관계자는 “전년도와 달리 사범대학 모집 단위를 다군에서 나군으로 변경했다”고 설명했다. 천안 캠퍼스는 가군에서 예체능 계열 중 사진영상미디어전공을 선발한다. 나군에서는 인문·자연·예체능계열을 선발한다.
정시모집 원서 접수는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상명대 입학 홈페이지 또는 유웨이어플라이에서 가능하다. 서류 제출은 다음달 3일까지다. 서울 캠퍼스는 제출서류를 온라인으로 업로드해야 한다. 천안 캠퍼스는 우편 또는 방문 제출해야 한다. 상명대 입학처 관계자는 “수시모집 합격자의 등록 결과에 따라 정시모집 인원이 최종 확정된다”며 “원서 접수 전 본교 입학 홈페이지의 ‘2023학년도 정시모집 요강’을 반드시 확인해달라”고 당부했다.
이광식 기자 bumer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