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인4색 재미있는 골프 해석] 실수 없는 어드레스 꿀팁

한경닷컴 더 라이피스트
세계에서 가장 위대한 스윙을 할지라도 좋은 샷을 칠 수가 없다.

-잭니클라우스-이차원 프로의 차원이 다른 레슨-어드레스 편

좋은 골프 스윙을 하려면 좋은 어드레스가 기본일 텐데, 가장 기본적인 골프 자세 중 어드레스는 가장 중요한 자세이기도 하다.

1. 상체의 각도(숙임) -상체의 각도는 팔의 위치로 점검 해보자 팔을 늘어트려서 손끝이 발끝 라인을 가르키는 정도가 되도록 숙여준다. 그리고 그립을 잡게 되면 발끝보다 손은 더 나와있을 것이다.
2. 등의 모양 -신체적 특성상 등을 펴져 있지 않으며 둥근 모양의 곡선을 하고 있다. 등을 무리하게 곡선이 아닌 직선을 만들려고 하면 오히려 경직되거나 흉부를 내밀어 백스윙 시 좋지 못한 자세로 스윙을 하게 되는 경우가 많으니 몸을 둥글게 곡선을 유지하는 자세로 어드레스를 하는 게 중요하다.

3. 무릎 - 무릎은 핀 상태에서 '툭' 기마자세 굽이는 안됨
사진 1은 무릎을 너무 굽혀 백스윙과 다운스윙 시 방해를 받는 자세고 사진 2는 이상적인 무릎 굽이 각도이다.
왼쪽 사진1, 오른쪽 사진2
4. 고개 시선처리 - 공을 너무 쳐다보려고 하면 턱이 내려가 고개가 떨어진다. 약간 밑으로 깔아보는 느낌으로 시선처리를 하게 된다면 척추의 각도와 곡선이 이상적인 자세를 취할 수 있다.
5. 몸의 밸런스 - 몸의 중심은 뒤쪽이나 너무 앞쪽으로 기울어지면 안되며 몸에 중심은 발을 기준으로 발등보다 조금 위 쪽에 중심을 잡아야 한다.
그래야 일정한 밸런스에서 스윙을 할 수가 있다.
어드레스는 단순하지만 정말 중요한 동작이니 반복연습을 통하여 나만의 기준으로 일관된 동작과 밸런스를 가지려고 노력하면서 연습하면 좋은 샷을 칠 수가 있을 것이다.

<한경닷컴 The Lifeist> 젠트리 프로골프단 이차원 골프 칼럼리스트

"외부 필진의 기고 내용은 본지의 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독자 문의 : thepen@hankyung.com

핫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