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EZ손보 800억 신주 발행…KT·더존비즈온, 지분 참여

KT와 더존비즈온이 신한EZ손해보험으로부터 800억원 규모 신주 일부를 인수하기로 했다.

신한EZ손해보험은 KT·더존비즈온과 이런 내용의 전략적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발표했다. 이번 계약으로 신한EZ손해보험 지분 구조는 △신한금융지주 85.1% △KT 9.9% △더존비즈온 5% 등이 됐다.신한EZ손해보험은 KT와 함께 보험 밸류체인의 디지털 전환, 통신·금융을 융합한 혁신 서비스 개발 등 다양한 협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국내 1위 전사적자원관리(ERP) 기업인 더존비즈온의 디지털 플랫폼과 연계해 중소기업 특화 보험 상품을 선보인다는 목표도 세웠다.

박상용 기자 yourpenci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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