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코웨어, 4분기 이후 실적 회복 기대"

이베스트투자증권은 13일 텔코웨어에 대해 4분기 이후 실적 회복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1만1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정홍식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텔코웨어는 지난 8월 LG유플러스와 62억원 규모의 NEW디지털채널 구축 계약을 맺었다”며 “전방 고객사들의 코어 솔루션 투자가 증가할 것이라는 신호”라고 분석했다.이어 “지난 9월엔 SK텔레콤과 32억원 규모의 IMS 교환기 공급계약도 체결했다”며 “이러한 사업 성장세를 기반으로 올해 영업이익은 작년 실적을 웃돌 것”이라고 전망했다.

안정적 재무구조와 배당도 매력적이다. 정 연구원은 “텔코웨어의 순현금과 자사주 가치는 975억원 규모로 시가총액을 상회한다”며 “올해 예상 시가배당률은 5.8% 수준”이라고 말했다.

장관진 기자 jkji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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