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베스팅닷컴] 이번 주 주목해야 할 주식 3종목: 코스트코, 페덱스, 제너럴 밀스

By 하리스 앤와 (Haris Anwar)

하리스 앤와는 토론토에 주재하는 금융작가로 독자들이 그들의 주식 포트폴리오로 높은 투자 수익과 보다 나은 이익을 얻게 도와준다.
(2022년 9월 18일 작성된 영문 기사의 번역본) 코스트코의 최근 실적은 미국 소비자들의 지출 행태에 대한 인사이트 제공 가능 페텍스, 애널리스트 예상치보다 33% 낮은 실적 경고한 이후 지난 금요일에 주가 21% 하락 제너럴 밀스, 공급망 악재 속에서 고비용을 소비자들에게 전가 중
이번 주 미국 증시는 지속적으로 압박받을 가능성이 높다. 투자자들은 연준의 금리 결정과 최근 인플레이션에 대한 연준의 견해에 주목하고 있다.이코노미스트 컨센서스에 따르면, 수요일 오후 2시(현지시간)로 예정된 9월 금리 결정에서 연준은 금리를 0.75%p 인상할 가능성이 높다.

예상치를 상회한 8월 인플레이션 데이터 발표 이후 연준의 대폭 금리인상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증시는 지난주에 크게 하락했다. 지난주 S&P 500 지수는 5% 하락해 6월 17일 이후 최대폭으로 주간 하락했고, 나스닥 100 지수는 5.8% 하락해 1월 이후 최악의 일주일을 기록했다.

인플레이션 및 성장 우려 외에도 투자자들은 이번 주에 다음과 같이 중요한 기업들의 실적 발표를 기다리고 있다.
1. 코스트코 홀세일
미국 최대 할인소매업체 코스트코 홀세일(NASDAQ:COST)은 9월 22일 목요일 폐장 후 2022 회계연도 4분기 실적을 발표한다. 애널리스트들은 주당순이익 4.17달러, 매출 219억 7,600만 달러를 예상하고 있다.
인베스팅프로+의 코스트코 실적
출처: 인베스팅프로+
코스트코의 최근 실적은 미국 소비자들의 지출 행태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공할 수 있다. 높은 인플레이션이 지속되면서 전반적인 경제적 건전성 그리고 구매력 축소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월마트(NYSE:WMT)와 타깃(NYSE:TGT)은 지난달 최근 분기 실적을 발표했지만 엇갈린 실적을 보였다. 타깃의 분기 수익은 재고 축소를 위한 공격적인 할인 정책으로 인해 90% 하락한 반면, 월마트는 식품 판매 상승에 힘입어 고무적인 매출 전망을 보고했다.

코스트코 주가는 지금의 시장 하락 속에서도 잘 버티고 있다. 지난 12개월 동안 12% 상승했고 금요일 종가는 504.14달러였다.
2. 페덱스
세계 최대 운송 물류업체 페덱스(NYSE:FDX)는 9월 22일 목요일 폐장 후 2023 회계연도 1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지난 목요일에 페덱스는 회계연도 1분기 실적에서 일부 품목을 제외하고 주당순이익이 3.44달러가 될 것이며, 이는 애널리스트 예상치 5.10달러보다 33% 낮은 수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금요일 페덱스 주가는 급락했다. 또한 실적 예비치에 따르면 회계연도 1분기 매출은 232억 달러였다.
페덱스 주간 차트
출처: 인베스팅닷컴
그리고 페덱스는 2023년 실적 전망을 철회하면서 거시경제 추세가 국내외적으로 “상당히 악화되었다”고 밝혔고, 이러한 추세는 더욱 심화될 수 있다며 핵심적인 홀리데이 시즌 매출 반등에 대한 희망을 꺾었다.

페덱스의 금요일 종가는 21% 하락후 161.02달러였다. 올해 들어서는 38% 하락했다.
3. 제너럴 밀스 치리오스(Cheerios) 시리얼, 요플래(Yoplait) 요거트, 네이처밸리(Nature Valley) 그래놀라 바의 제조사로 유명한 제너럴 밀스(NYSE:GIS)는 9월 21일 수요일 개장 전 2023 회계연도 1분기 실적을 발표한다. 애널리스트들은 수당순이익 1달러, 매출 47억 2천만 달러를 예상하고 있다.
제너럴 밀스 과거 실적
출처: 인베스팅닷컴
제너럴 밀스의 올해 실적에 따르면 공급망 악재를 견디고 있으며, 높은 비용을 소비자들에게 전가하고 있다.

반려동물 식품 부문의 강력한 실적 덕분에 긍정적인 매출 및 수익 성장 속에서, 제너럴 밀스는 팬데믹 기간 재택근무 등 소비자 행동이 변화하면서 더욱 수혜를 입고 있다.

제너럴 밀스의 금요일 종가는 75.25달러로 올해 11% 이상 상승했다.

주: 필자(Haris Anwar)는 이 글에서 언급한 기업의 주식을 보유하지 않습니다.해당 기사는 인베스팅닷컴에서 제공한 것이며 저작권은 제공 매체에 있습니다. 기사 내용 관련 문의는 해당 언론사에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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