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롬, 식물성 유산균으로 발효시킨 블랙푸드 '1일 1생식'

이롬이 ‘2022 올해의 브랜드 대상’ 생식 부문에서 7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생식은 열과 가공처리 등을 최소화해 비타민, 효소 등 영양소를 최대로 유지한 건강식품이다. 1997년 설립된 이롬은 25년간의 노하우를 토대로 소비자에게 맞춤형 건강 설계와 다양한 균형 영양식 제품을 제공하고 있다. 비타민 13종과 아연, 미네랄 등을 간편하게 섭취하게끔 제조했다.

건강을 고려한 프리미엄 생식제품, 대중화용 생식함유제품, 특허 원료와 건강기능성 원료가 함유된 생식 제품을 잇달아 선보였다. 올해 5월에는 홈쇼핑 방송 등을 통해 ‘황성주박사의 1일 1생식 뉴밀+’를 선보였다. 미슬토(겨우살이)와 차가버섯, 베타글루칸 성분 등을 넣은 신제품이다. 뉴밀 플러스에는 닥터스 발효 블랙이라는 특화 성분이 들어갔다. 이 성분은 국내산 블랙푸드인 흑미, 흑태, 흑임자를 특허받은 식물성 유산균으로 발효시켜 원료의 흡수력을 높인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롬은 올해 주요 제품으로 뉴밀 플러스를 내세웠다. 맛과 영양 균형을 맞추는 데 주력한 제품이다. 소비자 건강을 위해 세 가지 원료를 사용했다. 설탕보다 300배 이상 달지만 혈당에 영향을 거의 주지 않는 나한과 추출물, 체내에 천천히 흡수되는 당인 팔라티노스, 유산균의 먹이로 알려진 프락토올리고당 등을 넣었다.

이롬은 생식업계 최초로 전 공정 식품안전관리인증(HACCP)을 받은 회사다. 식품의 원료관리부터 제조, 가공, 유통, 판매에 이르기까지 모든 과정을 품질 원칙에 따라 관리하고 있다.

오현우 기자 oh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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