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시우드 "약세장 끝나가…'손절매' 코인베이스, 장기적으로 긍정"

캐시 우드 아크 인베스트 최고경영자(CEO)가 성장주가 상승랠리에 들어설 것이란 전망을 제시했다.

29일(현지시간) CNBC와의 인터뷰에서 그는 "약세장과 경기 침체가 끝을 향해가면서 다시 성장주가 초과 상승해 주식시장 시세를 주도하게 될 것"이라며 이같이 주장했다. 이어 "연준이 물가를 잡기 위해 빠르게 정책금리를 올리고 있는데 이는 경제 내 디플레이션 압력을 높일 수 있다"며 "내년이 되면 연준은 오히려 금리를 완화하는 쪽으로 돌아설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한 최근 보유 주식의 75%를 손절매했다고 공시했던 코인베이스에 대해 "결국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에 문제가 된 코인들을 등록하는 전략으로 갈 것"이라고 말했다.

우드 CEO는 "시간이 문제를 해결해 줄 것"이라며 단기적인 규제 이슈로 인해 지분을 줄였지만 장기적으로는 여전히 긍정적으로 본다는 의견을 전했다.
정효림 블루밍비트 기자 flgd7142@bloomingbit.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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