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주식회사, 중·고등학생 대상으로 연간 2억원 장학금 지원

지역사회발전
알파주식회사(회장 이동재·사진)가 ‘2022 사회공헌기업대상’ 지역사회발전 부문을 수상했다.

알파는 1987년부터 국내 최초로 문구 분야에 프랜차이즈 사업을 도입했으며 모든 매장에 판매시점관리시스템(POS)을 적용하는 등 앞선 행보로 문구 프랜차이즈 시장을 개척했다. 대형 물류센터를 기반으로 종합전산 시스템을 완비해 7만여 품목의 다양한 상품을 유통하는 온·오프라인 통합 ‘문구 프랜차이즈기업’이다. 알파는 전국에 750개 가맹점을 보유하고 있으며, 자체 브랜드(PB) 개발을 통해 소비자가 4C(customer value·customer cost·convenience·communication)를 만족할 수 있는 ‘문구Art shop’ 체인 시스템을 구축했다.
문구를 많이 쓰는 사람이 사회의 리더가 되도록 하고, 미래를 선도적으로 개척해 나가는 청소년들에게 희망을 주자는 취지에서 ‘연필장학재단’을 운영하고 있다. 체인점, 협력 업체, 고객들의 기부금을 모아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연간 2억원가량의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까지 761명이 장학금을 지원받았고, 앞으로 10만 연필장학생 회원 모집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07년부터 지원 대상을 확대해 6·25전쟁 참전국을 비롯 국내에 유학 중인 해외 학생에게도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박미옥 기자 histm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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