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비스포크 그랑데 세탁기, AI가 이불 종류 감지, 맞춤 세탁

2022 글로벌고객만족도

세탁기 부문 18년 1위
삼성전자는 지난 5월 국내 최대인 25㎏ 용량의 ‘비스포크 그랑데 세탁기 AI’를 출시했다. 2020년 당시 국내 최대 용량(24㎏)인 ‘그랑데 세탁기 AI’에 이은 후속작이다. 한꺼번에 많은 빨래를 부담 없이 하기를 원하는 소비자 수요를 신제품에 반영했다.

비스포크 그랑데 세탁기 AI는 세탁기의 핵심 부품인 드럼과 터브를 새롭게 설계했다.용량을 키우면서도 기존 세탁기와 동일하게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을 획득했다.

또 세제와 유연제를 알아서 넣어주는 ‘세제 자동 투입’ 기능을 한 단계 높여 편의성을 강화했다.

자동세제함과 자동유연제함 각각의 용량을 늘려 세제 투입 걱정 없이 더 오래 쓸 수 있도록 했다. 세제와 유연제를 가득 채워 놓으면 기존보다 2주 늘어난 약 6주간 세탁기가 알아서 정량의 세제와 유연제를 투입한다. 기존 비스포크 그랑데 세탁기 AI의 장점은 그대로 적용했다.‘오토 오픈 도어’ 기능은 세탁 코스 종료 시 자동으로 문이 열리도록 설계, 내부 습기 걱정 없이 세탁물을 위생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해준다. 외출 시에는 ‘스마트싱스’로 세탁기 문을 열 수도 있다.

AI 이불 케어 기능은 AI가 알아서 이불 종류를 감지해 이불을 꼼꼼하고 빠르게 맞춤 세탁한다. 또 △찌든 때와 세제를 헹궈내는 ‘버블워시’ △전용 세제 없이도 간편하게 세탁조를 관리할 수 있는 ‘무세제통세척+’ △반려동물로 인한 알러젠, 얼룩, 냄새를 효과적으로 제거해주는 ‘펫케어 코스’ △유해 세균, 집먼지 진드기 걱정 없는 ‘살균 세탁’ 기능 등을 갖췄다.

허세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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