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스테이지, 키즈 클래스 플랫폼 '꾸그'에 AI 솔루션 제공

에듀 테크 스타트업 '글로랑'과 협업
사진=업스테이지
국내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업스테이지는 에듀 테크 스타트업 글로랑과 '꾸그 추천 서비스 도입 및 이용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글로랑은 2020년 11월 5~13세 대상 비대면 키즈 클래스 플랫폼인 꾸그를 론칭했다. 현재 누적 2000개 이상 클래스와 약 1000명의 선생님을 확보하고 있다.업스테이지는 이번 계약을 통해 꾸그 이용자를 위한 초개인화된 클래스 추천 솔루션 제공을 추진한다.

업스테이지의 AI 솔루션은 꾸그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어린이들 재능을 진단하고 이들의 재능 발달을 위해 초개인화된 성장 로드맵을 제시하는 매니지먼트 서비스 기반 기술로 쓰일 예정이다.

김성훈 업스테이지 대표는 “국내 대표 에듀테크 스타트업 글로랑과의 협력을 통해 어린이들의 잠재력을 일깨우고 성장을 돕는 추천 AI솔루션을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며 “업스테이지의 AI 기술 리더십을 바탕으로 대기업과의 협력뿐 아니라 AI 기술이 필요한 스타트업의 AI 생태계 저변확대를 위해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최수진 한경닷컴 기자 naiv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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