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오후 6시 신규 확진자 8029명…전날 동기보다 518명 적어

'휴일 효과' 등 영향도
수도권, 전체 확진의 57% 차지
서울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 /사진=연합뉴스
전국에서 2일 오후 6시까지 8000명대 초반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는 전날 동시간대 8547명보다 518명 적은 수치다.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1주 전인 지난주 토요일(6월25일) 같은 시간(5056명)과 비교하면 2973명 증가했다.최근 일주일간 동시간대 확진자는 △25일 5056명 △26일 2837명 △27일 8317명 △28일 8447명 △29일 7785명 △30일 7988명 △7월1일 8547명 △7월2일 8029명 등이다.

'휴일 효과' 등 영향에 따라 적게는 2000명대에서 많게는 8000명대를 오르내렸다. 이날 수도권에서 4575명이 확진돼 전체의 57%를 차지했다. 비수도권 14개 시도 확진자는 3454명이다.

지역별 확진자는 △경기 2326명 △서울 1811명 △경북 527명 △경남 473명 △인천 438명 △부산 366명 △울산 285명 △강원 269명 △전북 268명 △전남 248명 △충남 195명 △광주 188명 △대구 186 △제주 182명 △대전 169명 △충북 91명 △세종 7명 등이다.전날에 비해 수도권과 비수도권 모두에서 확진자가 감소했다. 수도권 감소폭은 367명이다. 서울과 경기에서 각각 385명, 26명 감소한 반면 인천에서는 44명 소폭 늘었다.

비수도권의 경우 전날 대비 감소폭은 151명이다. 비수도권은 세종·경북·부산·경남·광주·전남·제주 등 7개 시도는 소폭 증가한 모습을 보였고, 다른 7개 시도는 감소했다.

류은혁 한경닷컴 기자 ehryu@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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