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용의료 돕는 바비톡, 1분기 매출 60억 돌파

미용의료 정보 앱인 바비톡이 올해 1분기 매출 60억원을 돌파했다. 피부관리 마사지 등으로 서비스 플랫폼 범위를 확장한 게 주효했다는 평가다.

바비톡은 올 1분기 매출이 61억90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8% 증가했다고 7일 발표했다. 영업 이익은 10억7000만원이다.바비톡은 월간 활성 사용자 수 50만 명(애드저스트 기준)을 넘어선 미용의료 플랫폼이다. 지난해 매출은 199억원으로 업계 최대였다. 지난달 누적 다운로드 수 500만 건을 넘어서는 등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 3개월간 월평균 다운로드 수는 14만 건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 넘게 늘었다. 의료 소비자들이 직접 시술 경험담 등을 공유하는 서비스 사용자는 1년 새 267% 급증했다.

신호택 바비톡 대표는 “이른 시일 안에 퀀텀점프를 노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지현 기자 bluesky@hankyung.com

핫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