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 5월 첫 월요일, 전국 대체로 맑아…서울 낮 19도

평년보다 기온 낮아…일부 지역엔 '비소식'
시민들이 산책을 하며 휴일의 여유를 즐기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월요일인 내일(2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지만 일부 지역에서는 비소식이 있다. 미세먼지 농도는 모든 지역에서 '보통'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2일 새벽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강원북부에는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기온이 낮은 강원 높은 산지에는 눈이 내리는 곳이 있을 전망이다. 오후에는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 영향으로 경기북부와 강원영서중·북부에서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북부·울릉도·독도 5㎜ 미만이다. 늦은 오후에는 강원영서남부와 경북북동부에 대기불안정으로 인한 5㎜ 내외 소나기 소식이 있다.

아침 기온은 평년(8~13도)보다 2~6도, 낮 기온은 평년(19~24도)보다 1~4도 가량 낮을 예정이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9도 △춘천 5도 △강릉 10도 △대전 8도 △청주 9도 △대구 8도 △광주 9도 △전주 9도 △부산 11도 △제주 12도 △울릉도·독도 9도 등이다.낮 최고기온은 △서울 19도 △춘천 20도 △강릉 16도 △대전 19도 △청주 19도 △대구 21도 △광주 20도 △전주 19도 △부산 19도 △제주 21도 △울릉도·독도 14도 등이다.

류은혁 한경닷컴 기자 ehryu@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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