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新연구단지 조성…주관기관에 신라대 선정

부산시는 올해 대학혁신연구단지(I-URP) 신규 조성 주관 기관에 신라대를 선정했다고 14일 발표했다.

대학혁신연구단지 조성사업은 대학 인프라와 연구 성과를 지역 산업과 연계하는 것으로, 기업의 기술혁신 및 현장 전문인력 양성을 지원한다. 대학의 지역사회 기여도를 높이고, 대학을 중심으로 지역의 산업 경쟁력을 높이는 사업이다. 시는 2020년 첫 사업 주관 기관으로 동명대를 선정했다. 동명대는 미래 수송기기와 지능형 기기 분야에 특화한 산학협력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다. 올해 사업자로 선정된 신라대는 5년 동안 40억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반려동물 산업 허브 조성에 투입한다.

부산=민건태 기자 mink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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