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젤 라이프그라피 서초, 인근 재건축 호재…2~4인 위주 설계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두손건설이 오피스텔 ‘지젤 라이프그라피 서초’를 선보인다. 이 단지는 지하 6층~지상 22층, 2개 동, 총 399실로 조성된다. 분양 관계자는 “시간에 따라 변화하는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해 단순 주거용 오피스텔과는 차별성을 갖춘 고품격 주거공간을 목표로 했다”고 말했다.

내부는 2~4인 가구를 위한 주거설계를 적용했다. 2개의 방과 2개의 화장실로 구성한 설계와 옷장, 알파룸 수납장 등 넉넉한 수납공간(일부 호실 제외)을 제공한다. 이뿐만 아니라 세탁기와 건조기, 지멘스 전기오븐, 보쉬 인덕션, 식기세척기 등 다양한 최신 설비가 옵션으로 갖춰져 있다.

얼굴인식 월패드, 기기 제어, 스마트 스위치, 에너지 관리 서비스, 얼굴인식 스마트 보안 시스템 등이 적용된 스마트 홈 IoT(사물인터넷)를 구축했다. 컨시어지 서비스 도입으로 생활 편의성을 높인다. 피트니스 클럽, 수영장, 옥상 가든 등 입주민을 위한 커뮤니티 시설도 제공한다.

입지 조건도 좋은 편이다. 우면산과 서리풀공원 등이 가깝다. 신세계백화점, 국립중앙도서관,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예술의전당 등 문화, 상업 공간이 어우러진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서초고, 서울고, 상문고 등이 주변에 있다.개발 수혜에 따른 배후수요 확보도 주목할 만하다. 옛 정보사 부지 개발 사업을 통해 3만여 명의 고용창출 효과가 예상된다. 양재 AI(인공지능)혁신 지구, 남부터미널 복합개발 등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교통 여건도 좋다. 도보 5분 거리에 지하철 3호선 남부터미널역이 있다. 2호선 서초역과 교대역 등도 인접해 있다.

장현주 기자 blackse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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