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기부담 없고, 정규직 전환율 50%' 국정원 인턴 8일 지원마감

[이완의 취업 딥인사이트]
국가정보원(국정원) 신입 채용은 크게 공채와 인턴이 있다. 국정원 정보요원이 되고 싶다면 대부분 국정원 공채를 준비한다. 채용인원도 많고 직무도 광범위하기 때문이다. 이에 비해 인턴은 최근에는 과학기술과 어학 중심의 기능직으로 선발하고 있다. 만약 관련 분야에 대한 지식이나 경험이 있다면 인턴 지원도 고려할 만하다.

◆국정원 인턴채용 8일 원서마감 2022년 인턴 원서접수는 3월 8일까지이며 접수마감전까지 온라인으로 기초인성검사를 실시해야 한다. 서류심사는 결과는 3월 말에 발표하며 이후 1차 2차에 걸쳐 면접심사가 5월 초까지 있다.

면접 통과 시 5월 중 신체검사가 있고 최종적으로 5월 말부터 6월까지 신원조사 과정이 있다. 공채의 경우 필기와 체력검정이 있으나 인턴은 관련 심사가 없다.

◆4주 근무후 2회 재계약 가능 인턴 합격 시 7월 25일부터 근무를 하며 4주간 근무 후 근무 평가에 따라 최대 2회 재계약을 한다. 인턴 기간은 최장 10주까지이며, 이후 종합 심사과정을 거쳐서 특정직 7급으로 임용된다.

인턴 근무는 주 단위로 55만 원 급여가 제공되며(4주 기준 220만 원) 1일 8시간 근무를 원칙으로 한다. 초과 근무 시 수당은 별도 제공하고 4대 보험 가입 등도 가입된다. 하지만 불합격 시에는 국정원 인턴 근무 경력을 활용할 수는 없다는 단점이 있다.

◆인턴 절반 이상 정규직 전환 국정원 인턴은 정규직 전환 비율을 알려지지 않고 있다. 원에서도 지원 분야에 역량이 있다면 충분히 전환할 수 있다는 원론적인 입장만을 표명한다.

오피셜은 아니지만 전환되지 않고 나온 사람들의 말에 의하면 2019년도만 해도 대부분 전환되었으나 최근에는 50~60% 정도라고 한다. 하지만 이 얘기도 추측이므로 정확하다고 할 수는 없다.


◆필기시험 없어 부담 적어 이번 인턴 모집 직무 중 자신과 딱 맞는 분야가 있다면 인턴 지원은 의미가 있다. 필기 시험이 없기 때문에 준비 시간도 길지 않기 때문에 부담도 상대적으로 적다. 일단 합격하면 주급으로 일정 금액도 수령하고 금액도 나쁘지 않다.

하지만 딱 맞는 직무가 없는데 억지로 지원할 필요는 없다. 국정원 신입 요원 모집의 중심은 당연히 공채이기 때문이다. 모집 인원도 많고 현재 국정원 국장(1급) 이하 대부분 구성원이 공채 출신이기 때문이다.

지금은 정보 전쟁 시대이다.
총과 칼보다는 정보가 더 큰 무기가 되는 시대이다.
안보 최전선에서 오직 국가와 민족을 위해 정보 전쟁을 수행하는 정보요원.

멋지지 아니한가?
충분히 도전할 가치가 있지 아니한가?
그대, 정보요원에 도전해 보지 아니하겠나?!이완 잡플랫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