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장중 7만원선 또 붕괴…인플레이션 우려 직격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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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11일 장 초반 6만원대로 떨어졌다.
이날 오전9시38분 현재 유가증권 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300원(0.43%) 밀린 6만9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저점은 6만9600원이다.주가가 장중 7만원을 밑돈 것은 지난 8일(저점 6만9800원) 이후 사흘 만이다.
앞서 삼성전자는 3분기 호실적을 기록했지만 반도체 업황에 대한 증권가의 우려에 부진한 흐름을 보여왔다.
인플레이션(물가 상승) 우려가 커지는 점도 하락을 부추긴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미국 소비자물가가 예상치를 큰 폭 뛰어넘는 상승을 기록한 것으로 전해지면서 인플레이션에 대한 시장의 우려가 가중되는 상황이다.
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
이날 오전9시38분 현재 유가증권 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300원(0.43%) 밀린 6만9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저점은 6만9600원이다.주가가 장중 7만원을 밑돈 것은 지난 8일(저점 6만9800원) 이후 사흘 만이다.
앞서 삼성전자는 3분기 호실적을 기록했지만 반도체 업황에 대한 증권가의 우려에 부진한 흐름을 보여왔다.
인플레이션(물가 상승) 우려가 커지는 점도 하락을 부추긴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미국 소비자물가가 예상치를 큰 폭 뛰어넘는 상승을 기록한 것으로 전해지면서 인플레이션에 대한 시장의 우려가 가중되는 상황이다.
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