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붐 "4인조 재정비, 지금이 완전체인 것처럼 각인시키는 게 목표"

그룹 라붐 /사진=인터파크뮤직플러스 제공
그룹 라붐(LABOUM)이 오랜만의 컴백에 설렘 가득한 소감을 전했다.

라붐(솔빈, 해인, 소연, 진예)은 3일 오후 미니 3집 '블러썸(BLOSSOM)' 발매 기념 온라인 미디어 쇼케이스를 개최했다.라붐의 컴백은 지난해 12월 발표한 디지털 싱글 '치즈(Cheese)' 이후 약 1년 만이다. 오랜만에 무대에 선 소연은 "이 순간을 몇 개월간 꿈꿔왔다. 너무 설레고 빨리 무대를 보여드리고 싶다. 많은 분들이 '라붐이 어떻게 나왔으면 좋겠다'고 상상하는 모습대로 준비해봤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솔빈은 "오늘 따라 긴장되고 떨린다. 그만큼 진심이다. '키스 키스'를 보여드릴 수 있어 행복하다"고 말했다.

라붐은 최근 멤버 유정이 팀을 떠나며 4인조로 재정비했고, 소속사도 옮기는 등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소연은 "소속사도 새롭게 함께하게 됐고 멤버 변화도 있었지만, 변했다는 생각이 들지 않도록 지금의 라붐이 완전체인 것처럼 각인시키는 게 목표다"고 전했다.라붐의 미니 3집 '블러썸'은 이날 오후 6시에 발매된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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