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우 대표변호사에 박상훈·조성욱 등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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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법인 화우는 박상훈(사법연수원 16기)·조성욱(17기)·이숭희(19기)·유승룡(22기) 변호사를 대표변호사로 선임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들 중 박상욱·조성욱 변호사는 연임, 이숭희·유승룡 변호사는 신임 대표변호사다.

박 대표는 서울대 법과대를 졸업하고 1990년 인천지방법원 판사로 임관했다. 2007년 서울행정법원 부장판사를 끝으로 퇴직했다. 이후 화우 노동그룹에서 현대자동차 통상임금 사건 등의 소송대리를 지휘했다.조 대표는 서울대 사법학과를 졸업하고 서울중앙지방검찰청 남부지청 검사로 공직 생활을 시작했다. 광주고검·대전고검 검사장을 지낸 뒤 2019년 화우에 합류했다. 대기업의 자본시장법 위반,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등 사건을 주로 담당했다.

이 대표는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김·신·유 법률사무소를 거쳐 법무법인 우방(화우 전신)에 합류했다. 화우에서 금융그룹 그룹장으로 활동하며 각종 사모펀드 분쟁 사건을 다루고 있다.

유 대표는 서울대 공법학과를 졸업하고 1993년 서울지방법원 남부지원 판사를 지냈다. 2014년 서울남부지법 부장판사를 끝으로 공직에서 물러나 화우에 합류했다.

오현아 기자 5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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