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신규 확진 1571명, 어제보다 498명↑…휴일 효과 끝 급증

동대문종합시장에서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한 19일 서울 종로구 흥인지문 옆에 마련된 찾아가는 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줄 서 있다. /사진=뉴스1
휴일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 건수가 줄어드는 효과가 사라진 영향으로 20일 0시 기준으로 직전 24시간 동안의 신규 확진자 수가 1571명을 기록해 누적 34만6088명에 이르렀다고 중앙방역대책본부가 밝혔다.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하루 전의 1073명보다 498명 늘었다. 1주일 전인 지난주 화요일(발표일 기준 10월 13일)의 1583명과 비슷한 수준(12명 증가)이다.지난 7월7일 1211명을 기록한 뒤 106일째 네 자릿수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이어지고 있다.
이날 신규 확진자 감염 경로를 보면 지역 발생이 1556명, 해외유입이 15명이다.

하루 확진자 수는 지난 7월 7일(1천211명)부터 106일 연속 네 자릿수를 이어갔다. 다만 지난 9일(1953명)부터 12일 연속 2000명은 넘지 않고 있다.

이날까지 최근 1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를 보면 일별로 1939명→1683명→1617명→1420명→1050명→1073명→1571명이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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