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아, 명품백 잘라 만든 '브라톱' 공개…"두호야 고마워 루이똥"

L사 가방 '싹뚝' 브라톱으로 재탄생
센스 넘치는 선물에 네티즌도 '엄지척'
가수 현아가 명품백을 잘라 만든 '브라톱'을 공개했다. /사진=현아 인스타그램
가수 현아가 명품백을 잘라 만든 '브라톱'을 공개하며 과감한 패션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현아는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두호야 고마워, 루이똥"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두호는 현아의 스타일리스트다. 현아는 해당 브랜드의 이름과 브라톱의 모양을 빗대 '루이똥'이라는 센스 있는 이름을 붙였다. 공개된 사진 속 현아는 L사 명품 가방을 잘라 만든 브라톱을 착용한 채 도발적인 포즈를 취하고 있다. 또 해당 가방을 리폼해 브라톱으로 만드는 과정이 함께 담겼다.
명품 가방을 잘라 만든 가수 현아의 브라톱 제작 과정. /사진=현아 인스타그램
현아의 남다른 의상 소화력은 물론, 담당 스타일리스트의 솜씨까지 더해져 네티즌들의 칭찬이 이어졌다. 네티즌들은 "진짜 예쁘다. 잘 어울린다" "역시 두호님 센스 굿" "언니니까 더 빛이 나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현아는 공개 열애 중인 가수 던과 '현아&던'으로 활동 중이다. 지난 9일 첫 미니 앨범 '1+1=1'을 발매하고 타이틀곡 '핑퐁(PING PONG)'으로 톡톡 튀는 매력을 발산 중이다.

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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