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한경] 노후자금 年 4% 이자 불려주는 TIF

"손실 위험 늘 존재…공짜 수익률 아냐"
네티즌이 이번주 한경닷컴에서 가장 많이 본 기사는 8월 30일자 <4억 넣으면 月 130만원이 ‘따박따박’…요즘 뜨는 상품>이었다. 예비 은퇴자들이 노후자금 관리 방법으로 타깃인컴펀드(TIF)를 선호하고 있다는 내용을 다뤘다.

TIF는 원금을 최대한 지키면서 안정적인 수익률을 추구해 매년(혹은 매월) 일정한 소득이 발생하도록 설계한 자산 배분 펀드다. 시장 상황과 관계 없이 언제 상품에 가입하더라도 안정적인 결과를 얻을 가능성이 높다는 게 강점이다. 고액자산가들은 뭉칫돈을 TIF로 옮겨 담고 있고, 자산운용사 연금 담당자들도 자신의 노후자금을 TIF를 통해 관리하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한 네티즌은 “원금 손실 위험이 존재하기 때문에 연 4% 수익률이 공짜는 아니다”는 의견을 내놨다.

가장 많이 읽은 기사 2위는 8월 28일자 <“이건 아니다” 이휘재 부작용 호소…탈모약 괜찮을까>였다. 탈모 속도를 줄이기 위해서는 가급적 저녁에 샴푸를 하면서 숙면을 취하는 방법이 중요하다는 게 전문가들의 조언이다.

이번주 페이스북에서 가장 많이 공유한 기사는 8월 31일자 <“물건 없어서 못 판다”…폴더블폰 돌풍에 삼성 ‘중대 결단’>이었다. 삼성전자는 폴더블폰 생산 시설을 확대하기로 결정했다. 이달 출시한 신제품의 흥행으로 공급이 수요를 따라잡지 못하고 있어서다. 폴더블폰을 주류 브랜드로 키우겠다는 삼성의 의지도 반영됐다는 분석이다.

이창근 한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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