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스테이트 익산' 454가구 분양

비규제지역…27일 1순위
현대건설이 전북 익산시 마동 24의 5 일원에 ‘힐스테이트 익산’(투시도)을 공급한다. 비규제지역인 익산에 들어서는 첫 번째 ‘힐스테이트’ 브랜드 단지여서 수요자의 관심을 끌 전망이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6개 동, 전용면적 59~126㎡ 총 454가구로 구성된다. 단지를 남측향 위주로 배치해 채광 및 일조권이 우수하다. 특히 대부분 가구가 4베이(거실 및 방 3개 전면향 배치) 판상형 구조로 설계돼 통풍 및 환기가 용이하다. 전용 126㎡는 복층형으로 설계돼 안방 드레스룸과 현관 팬트리, 테라스가 적용된다. 지하 주차장에는 가구별 창고도 들어선다.단지 앞에 익산 도심을 가로지르는 선화로가 있어 교통도 편리하다. 단지에서 선화로를 이용해 차량으로 약 10분 거리에 KTX와 SRT가 정차하는 익산역, 익산 시외·고속터미널이 있다. 직주근접 입지라는 것도 장점이다. 오리온 익산공장, LG 익산공장. 이수산업 등 349개 기업이 입주한 익산국가산업단지가 도보권에 있고 반경 3㎞ 안에 196개 기업이 입주한 익산 제2일반산업단지가 있다. 이마트 익산점, 홈플러스 익산점, 롯데마트 익산점 등 대형마트와 CGV 익산점 등 생활 편의시설이 가깝다.

단지가 비규제지역이라는 것도 매력적이다. 익산에서는 청약통장 가입 후 6개월 이상, 만 19세 이상, 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하면 세대주뿐 아니라 세대원도 1순위 자격이 된다. 유주택자도 1순위 청약이 가능하며 계약 직후 분양권 전매를 할 수 있다. 또 전용 85㎡ 이하 물량의 60%를 추첨제로 공급한다. 이달 2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7일 해당 및 기타지역 1순위, 28일 2순위 청약 신청을 받는다.

은정진 기자 silv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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