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노재팬에도 인정' 오타니 유니폼, 경매 하루만에 1억원 돌파

사진=연합뉴스
'이도류' 오타니 쇼헤이(27·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올스타전에서 입은 유니폼이 경매에서 하루 만에 1억원을 돌파했다.

15일 일본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메이저리그 공식 사이트가 진행 중인 올스타전 자선 경매에서 오타니의 친필 사인 유니폼은 한화 약 1억2000만원을 기록했다.이는 2위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약 44배, 3위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약 100배 이상이다.

이번 자선 경매는 14일 오전 9시부터 시작해 22일 오전 9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오타니는 홈런 더비에 나선 것은 물론 올스타전에서 아메리칸리그 1번 타자 겸 투수로 선발 출전했다. 메이저리그 올스타전에서 투수와 타자로 모두 선발 출전하는 건 오타니가 사상 처음이다.

신현보 한경닷컴 기자 greaterfoo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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